푸바오가 3일 오전 11시쯤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새로운 판생을 시작하기 위해 이날 중국 쓰찬...
푸바오가 3일 오전 11시쯤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새로운 판생을 시작하기 위해 이날 중국 쓰찬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기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나선 푸바오는 11시쯤 에버랜드를 떠나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출발했다.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배웅 현장에는 평일 오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 푸바오 깃발을 흔들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푸바오의 앞날을 응원했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해 푸바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난해말 맺은 중국 CCTV와의 협약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내 생활 모습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중국측에서도 판다 전문 수의사를 일주일 전 에버랜드로 파견해 이송 준비에 함께 참여했으며, 예비 비행기를 마련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비행기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중국 수의사가 함께 탑승해 20∼30분 단위로 모니터링하며 푸바오의 건강을 체크한다. 담당 사육사인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24시간 아기 푸바오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며 건강하게 키워냈다. 사육사들은 아이바오에게 산후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아기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고자 하루 3시간씩 푸바오를 대신 보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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