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종업원들이 새로운 전략으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식당장사에 나섰다. 지난주 '반주'라는 이름의 식당을 차린 백사장은 생각만큼 들어차지 않는 손님 수에 고민을 거듭했다. 너무 밝은 노란색 인테리어가 연배 있는 현지 주민, 여행객들의 진입을 가로 막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틑날 장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기로 한다.
백종원과 종업원들이 새로운 전략으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식당장사에 나섰다. 지난주 '반주'라는 이름의 식당을 차린 백사장은 생각만큼 들어차지 않는 손님 수에 고민을 거듭했다.
제작진이 그에게 새로운 미션을 하나 부여했기 때문이다. 다름이난 인근 식당 골목에 2호점을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2의 목표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였다. 프로그램의 주인공 백종원이 다양한 식당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능력을 인정 받은 만큼 이에 걸맞은 도전 과제를 부여한 것이다. 존박, 이장우 등 직원들은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백대표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 과연 그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첫날 오후 4시 일찌감치 영업을 끝마친 '반주' 식구들은 다음날 재정비 준비에 돌입했다. 근처 아시아계 식당 대비 높은 매출액수에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조만간 1000유로 넘겠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제작진이 마련한 2호점 자리를 살펴보기 위해 차량을 타고 방문에 나섰다. 새로운 가게터는 동네 전체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맛집 골목의 제일 구석 부근에 있었다.
백사장은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단 한개 팔린 도리뱅뱅의 가격을 인하해 손님들의 더 많은 선택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각 테이블 마다 '폭탄 계란찜'을 무조건 무료로 내보내기로 했다.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급히 제작해 가게 곳곳에 붙여 놓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려는 의도였다. 갑작스러운 손님들의 방문으로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매니저 존박은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면서 큰 문제 없이 장사를 진행해 나갔다. 이규형이 담당한 달달한 맛의 술, 차콜리도 제법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개업 이틀만에 '반주'는 성공적으로 산 세바스티안 거리에 안착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계속 순탄하게 장사가 이어질리 있겠는가. 다음주 3회에선 또 다른 난관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주 언급되었지만 시즌1과2의 미덕 중 하나는 식당 운영의 실전 교재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이날 방영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미 인테리어 등에 많은 비용을 쏟아 부은 식당에 더 이상 큰 비용을 지출하는 건 어려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기대 만큼 매출과 손님이 적다면 상승시킬 방안을 무조건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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