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사이비 전광훈 무리의 진면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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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사이비 전광훈 무리의 진면목' 비판
전광훈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박충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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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성탄 축하 예배의 맥락에서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은 박충구 목사의 논평을 통해 전광훈 교회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논평에서는 신학적 기반이 없는 물신주의적 교회 성장이 기독교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개교회주의와 세속 정치와의 연합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5년 1월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사랑제일교회 주최 성탄 축하 예배에서 연설했습니다. 이날,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박충구 목사 (감신대 명예교수, 생명과 평화연구소 소장) 명의의 “사이비 전광훈 무리의 진면목”이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전광훈 교회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신문화 유입의 통로가 된 기독교 선교 운동이 새사람 운동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지만, 신학 없는 교회 성장을 도모함으로 신학적 기반보다 물적 기반을 경쟁적으로 중시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학적 성숙 없는 교회 성장은 기독교의 신학적 정체성을 무너뜨려 한국 개신교는 교파를 불문하고 물신주의 개교회주의 의 늪에 빠져들었다. 신자 수가 곧 교회의 재정적 기반으로 환산되어 모든 목회자가 신학적 훈련 없는 교회 성장에 매진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런 식으로 일어난 개신교의 수적 부흥은 선교사들을 한국에 파송한 서구 기독교 사회를 놀라게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교회의 비정상적인 양적 성장에는 매우 비복음적인 악의 속성이 숨겨져 있다고 지적하며, 물신주의적 풍조, 개교회주의의 독선, 세속 정치와의 야합이 그것이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바치며 헌신과 복종을 마다치 않는 거대한 신자 무리를 거느린 독선적 목회자일수록 더욱 신묘한 영성가로 추앙받게 되었다. 이러한 영성가일수록 추종하는 신자들과 돈과 권력을 통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들의 지배력은 교단의 고위 교권을 점유하고, 문어발식 자산 확장 사업으로 개체교회를 살찌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마침내 신자들의 머릿수를 표밭으로 여기며 눈독 들이는 세속 정치권력자와 거래했으며, 거룩하지 못한 종교와 정치 사이의 연합이 형성되었던 것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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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박충구 목사 물신주의 개교회주의 세속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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