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열린 세계잼버리 참가자 88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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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대회 준비가 매우 미흡했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회한 1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영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영식에서 83명은 온열질환으로 잼버리 내 병원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았고, 5명은 발목 골절이나 불안장애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이 속출하자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조직위원회에 부대 행사 중단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같은 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행사 준비가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 학부모는"그날 낮 체감온도가 40도였는데, 아이들이 5시간 정도 앉아있었고, 나가고 들어가는 데에만 1시간 정도 걸렸다"며"가장 쇼킹했던 건, 내외빈 입장한다면서 일어나서 큰 박수를 부탁하는데 저는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다. 아이들이 잔디에서 벌레하고 싸우고, 완전 지쳐있었는데 도열은 왜 하는 거고, 무려 25분간 알파벳순으로 입장 나라를 다 호명하는데 리허설을 한 건지 모르겠다. 너무 화가 나고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더위가 가장 힘들고,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사전에 정보도 없다고 했다. 큰 잡초가 많고, 음료수와 화장실, 샤워실 등도 다 문제라며 너무 힘들다고 했다"며"문제가 아닌 게 하나도 없다. 제가 볼 때 이 정도면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회한 1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영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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