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실종됐던 치매 노인이 인명구조견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95세 남성 A 씨가 실종됐다.119 대원들과 경찰들은 일대를 수색했고, 오후 3시께에는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이 ...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20분께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95세 남성 A 씨가 실종됐다.태공이는 투입 약 1시간 만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옆에 앉아 있던 A 씨를 발견했다.경기북부특수대응단 소속 119 인명구조견 태공이는 벨지안 말리노이즈종으로 6세 암컷이며 2019년 11월경에 배치돼 근무해 왔다. 지난 2021년 열린 ‘제11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과거에도 연천 백학면에서 실종된 어르신을 찾는 등 수많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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