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폭우에 침수되면서 차량을 빼러 들어갔다가 실종됐던 주민 가운데 지금까지 8명이 구조됐습니다.이 가운데 2명은 극적으로 생존해 돌아왔지만 3명은 사망, 3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이 주차장에서는 기존에 알려졌던 7명의 실종자보다 최소 10명 이상이 실종된 거로...
이 가운데 2명은 극적으로 생존해 돌아왔지만 3명은 사망, 3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기자]네, 그렇습니다.먼저 구조된 주민은 39살 전 모 씨, 남성입니다.실종 신고가 접수된 게 오전 7시 40분이니까, 무려 13시간 가까이 지난 뒤에 구조 된 겁니다.구조대 관계자는 전 씨가 스스로 헤엄치며 나와 구조했다며 물이 차 있었어도 내부에 숨 쉴 공간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들것에 실려 나오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현재까지 구조된 실종자는 모두 7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실종 신고된 7명보다 많은 최소 1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수심이 1.5m 아래로 낮아지면 수색대가 걸어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그러니까 6일 아침 7시 40분쯤입니다.그런데 갑자기 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연락이 끊겼는데요.[아파트 관리사무소장 : 방송할 때는 괜찮았어요. 지하주차장이 배수펌프도 잘 돼 있고 모래사장도 잘 돼 있고 하기에, 지하주차장이 침수될 위험이 없기에 제가 방송을 한 거에요.]추가 소식은 현장에서 확인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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