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에 포항시 '크게 환영' SBS뉴스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이 오늘 주주총회를 통과한 데 대해 포항시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포항은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산업 기업체와 함께 성장해 한때 인구가 52만여 명에 이르렀습니다.이런 상황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에 주소를 두기로 하자 포항시민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투자 축소, 인력 유출, 세수 감소 우려 등을 이유로 집회, 서명운동,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반대해왔습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이사회 및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포항시와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을 협의하기로 지난해 2월 포항시와 합의했습니다.이강덕 시장은"이번 주주총회 통과는 국가와 지역 그리고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첫 장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기업이 지방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지원 및 연구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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