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도 공사장도 '활활'…건조주의보 속 곳곳 화재 SBS뉴스
빽빽이 쌓여 있는 폐차 더미 속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설주남/제보자 : 차 기름 뭐 그런 거 관련해서 좀 화재가 급격하게 확산한 것 같아요. '꽝'하는 소리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주변에 자욱하게 퍼지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경북 봉화군 상운면의 한 야산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고, 오후 4시쯤에는 충남 부여군 내산면에서 산불이 났다가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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