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슈퍼맨의 부활, 지나고 보니 '명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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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미국 만화산업의 양대 산맥 마블 코믹스와 DC코믹스는 약 8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마블에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엑스맨 같은 히어로들이 있고 DC도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같은 히어로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의 경쟁은 영화에서도 이어졌는데 1990년대까지는 슈퍼맨과 배트맨을 영화화해 크게 히트시킨 DC코믹스가 마블에게 다소 앞서 있던 게 사실이다.

2011년 에서 테세우스 역을 맡은 카빌은 2013년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에서 슈퍼맨으로 캐스팅됐다. 카빌은 '원조 슈퍼맨' 고 크리스토퍼 리브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의 외모 때문에 캐스팅 당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리브와는 다른 매력의 슈퍼맨을 연기하면서 2014년 MTV 영화 시상식에서 '최고의 히어로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개봉한 의 쿠키영상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카빌은 을 끝으로 새로 시작될 DC 유니버스에서 하차가 결정됐다. 카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나의 슈퍼맨 곁에 있어준 팬들에게 고맙다. 여러분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비록 더 이상 '헨리 카빌의 슈퍼맨'은 보기 힘들어 졌지만 카빌은 내년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큰사진보기 ▲ 잭 스나이더 감독은 을 통해 마블 히어로 영화들을 능가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액션 장면들을 선보였다.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디테일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슈퍼맨이 흙먼지를 날리면서 비행을 시작하는 장면은 웅장함마저 느껴질 정도. 조드 장군이 미사 켄트를 위협할 때 슈퍼맨이 갑자기 나타나 조드 장군을 공격하며"네 놈이 감히 우리 엄마를 협박해?"라고 크게 분노하는 카빌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국과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의 다양한 혈통을 물려 받은 배우 에이미 애덤스는 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에서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 발탁되면서 더욱 주목 받는 배우가 됐다. 애덤스는 같은 해 연말에 개봉한 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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