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검사들은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으로 민생범죄나 대형 경제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평검사들은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국민들이 큰 피해를 겪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의 신뢰 회복에 평검사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평검사 대표들은 입장문에서 가장 먼저"검찰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검사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도 못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검사가 구제할 수도 없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평검사들이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인 제도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회의에선 미국에서 일반 시민들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대배심 제도가 거론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국 단위로는 19년 만에 평검사 회의가 열린 데 이어, 오늘 저녁에는 전국 부장검사의 대표들이 모여, '검수완박' 저지 움직임을 이어갑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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