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지된 가습기살균제 성분 제품이 온라인서 판매 SBS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진성준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안전기준 위반을 이유로 환경부가 제조·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내린 생활화학제품은 123개입니다.
한 자동차 내장재 관리제는 검출돼서는 안 되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1㎏당 46~53㎎이나 나와 판매가 금지됐는데 여러 온라인쇼핑몰에서 여전히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습니다.화장실 등의 타일 틈새를 메꾸는 펜형 제품 하나는 검출돼선 안 되는 알루미늄이 1㎏에서 4천580ｇ 검출돼 판매가 금지됐는데도 아직 팔렸습니다.진 의원은"판매금지·회수만 명할 것이 아니라 명령을 위반했을 때 제재를 강화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을 어떻게 차단할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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