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러'는 암컷 '야야'와 함께 판다 보존 및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에 건네졌다, 20년간의 대여 기간이 끝난 올해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이른바 '정찰 풍선'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 등 곳곳에서 부딪쳐온 미중 양국은 결국 판다 사인을 규명하겠다며 공동 조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테네시주 멤피스 동물원에서 20년을 보냈는데, 이달 초 갑자기 숨을 거뒀습니다.한눈에도 야윈 판다 부부가 활기를 잃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동물원 측의 학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일단 심장병으로 확인됐습니다.판다는 중국을 상징하는 국보급 동물로, 중국 정부는 우호국이거나 관계 개선이 필요한나라에 판다를 선물해 외교에 활용해 왔습니다.이른바 '정찰 풍선'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곳곳에서 부딪치고 있는 양국 사이에, 때아닌 판다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선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베이징에서 MBC뉴스 이문현 입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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