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B서 만난 수원-서울, 99번째 '슈퍼매치'서 0-0 무승부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점이 간절한 두 팀 모두 만족할 수는 없는 결과다.11위 김천 상무-12위 성남FC전 결과에 따라 수원의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가을비가 쏟아지는 쌀쌀한 날씨에도 그라운드와 양 팀 관중석에선 뜨거운 열전이 벌어졌다.수원은 전반 9분 불투이스가 서울 수비진을 뚫고 왼쪽 측면으로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에 전진우가 머리를 가져다 댄 게 골대 옆 그물을 때려 선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 김진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찬 오른발 슛은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쳐냈고, 6분 뒤 일류첸코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마저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후반 19분에는 몸싸움을 펼치던 서울 일류첸코와 수원 이기제의 신경전이 벌어져 양 팀 코치진까지 그라운드에 들어와 선수들을 말리기도 했다.이후 양 팀 감독은 남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마지막까지 '한방'을 노렸으나 끝내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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