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곰팡이에 감염된 파리, 마가목의 빨간 열매를 문 매혹적인 황여새, 플라스틱으로 가득찬 바닷새의 위장…. 자연세계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포착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대상작 ‘파리에서 뻗어나오는 기생 균류’ ‘좀비’ 곰팡이에 감염된 파리. Credit: Roberto García-Roa/BMC E&E ‘좀비’ 곰팡이에 감염된 파리, 마가목의 빨간 열매를 문 매혹적인 황여새, 플라스틱으로 가득찬 바닷새의 위장…. 국제학술지 )가 18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2022 생태와 진화 사진 대회’ 수상작을 공개했다. 비엠시는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들 가운데 자연세계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비엠시는 플로스와 함께 오픈 액세스 저널의 양대산맥이다. 비엠시는 과학저널 를 발간하는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가 운영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로 52개의 시리즈를 포함한 300여개의 무료 저널을 발간하고 있다.
물이 부족하면 줄기에 물을 저장한다. 가뭄에 물을 찾아 헤매던 코끼리가 바오밥나무 껍질을 벗겨낸다. 보통 빨리 치유되지만 기후변화로 온도가 상승해 바오밥나무가 견딜 수 있는 이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배아들. Credit: Brandon André Güell/BMC E&E ‘생명 근접촬영’ 부문 1위에는 코스타리카 오사반도에서 알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청개구리 배아들을 촬영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대의 브랜던 알드레 귀엘이 올랐다. 앙드레 귀엘은 “이미지는 엄청난 폭우 속에 수천마리의 청개구리가 낳은 알 가운데 하나로, 방해가 없다면 6일 뒤 부화하겠지만 포식자나 홍수같은 위험을 피하려 일찍 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폭우 속에 방역복을 입고 현장조사를 하는 연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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