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실책 1위 불명예, 스스로 무너진 KIA의 현주소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황대인 KBO리그 김석환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는 20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5위였던 KIA는 한화 이글스에게 승리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에 밀려 6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8회 초 장현식이 선두타자 안재석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안재석을 대신해 조수행이 대주자로 나갔다. 조수행의 주력을 의식한 탓이었을까. 후속타자 정수빈의 타석에서 장현식의 견제구를 1루수 황대인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공이 뒤로 빠졌다. 8회 말 김도영의 1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지만, 9회 초에도 2사 1, 2루서 정수빈의 좌전 안타 때 좌익수 이우성의 포구 실책으로 또 다시 점수를 내줬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8회 초 이후 연이어 나온 실책성 플레이가 팀의 패배로 연결됐다.어느 팀이든 144경기를 매번 계획대로 해내진 못한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풀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떻게든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해도 꼬이는 경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땐 그냥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K리그 자존심 살린 전북, 요코하마 1-0 격파…ACL H조 1위 도약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동남아시아에 무너진 프로축구 K리그 팀들의 자존심을 전북 현대가 지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갤S22울트라, 미국·캐나다서 아이폰 제치고 5G 속도 1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2 울트라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5G 속도가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라는 조사 결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상혁, 가뿐히 1위 올라 '커피차' 쐈다세계적인 육상 스타로 성장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국내에서 열린 시즌 첫 실외 대회에서 가뿐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아주 뜨거웠는데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리그 자존심 살린 전북, 요코하마 1 대 0 격파… ACL H조 1위 도약아시아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로축구 K리그 팀들의 자존심을 전북 현대가 지켰습니다. 전북은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K리그 자존심 살린 전북, 요코하마 1-0 격파…ACL H조 1위 도약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동남아시아에 무너진 프로축구 K리그 팀들의 자존심을 전북 현대가 지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너진 삼성 선발진, 에이스 뷰캐넌의 어깨가 무겁다무너진 삼성 선발진, 에이스 뷰캐넌의 어깨가 무겁다 KBO리그 4연패 에이스 삼성라이온즈 박재형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