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폭탄’ 내부 논의 중 대대적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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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를 약속한지 몇 시간 만에 티몬과 위메프 두 회사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해 ‘피해자를 기만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가 7월 중순 자금 문제를 인식했음에도 소비자와 셀러(판매자)를 속이고 대규모 판촉 행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두

상품 결제 대금을 돌려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서 촬영한 직원의 노트 메모. 7월23일에 ‘회생절차 밟을 예정’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사진 위메프 환불 피해자 제공

30일 한겨레가 확보한 직원 메모들을 종합하면, 두 회사는 판매자들에 대한 정산 이슈가 소비자 환불 문제로 번진 25일 이전부터 문제를 인식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7월11일 작성된 티몬 직원의 메모에는 ‘정산이슈→캐시판매’라는 문장이 기록돼 있고, 17일에는 ‘대형셀러 정산 이슈, 일부상환, 지급 유예 공문’ 등의 단어가 적혀있다. 문제가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형 판매자 중심으로 정산 문제 해결을 시도해온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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