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미친 XX'... 그 20대 병사는 왜 괴롭힘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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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미친 XX'... 그 20대 병사는 왜 괴롭힘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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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미친 XX'... 그 20대 병사는 왜 괴롭힘 당했나 FIGHTING_CHANCE 파이팅챈스 변상철 기자

26일 부천지원 법정에서는 군에서 가혹행위, 모욕 등 괴롭힘 등을 당한 이아무개씨의 피해사실에 대한 선고재판이 열렸다. 이날 선고재판에서 재판부는 선임 A가 후임 병사인 이씨에게 모욕, 욕설 등을 한 혐의가 모두 인정돼 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심지어 생활관 내 자신의 고참에게까지도 욕설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씨가 포함된 전투지원중대 병사 단톡방에서 고참 A는 자주 욕설을 했고, 심지어 이씨가 그린캠프에 입소하게 됐을 때 위 단톡방에서 함께 동반 입소해야 하는 동료병사를 위로한다며 이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을 올려 성적 모욕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고참 A는 수시로 다른 병사들 앞에서 이씨에게 폭언과 욕설을 가했다고 한다.이씨가 근무하던 부대는 4.2인치 박격포를 운용하는 부대였다. 100kg 가까운 무게가 나가는 박격포 하나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의 부대원들이 한 조를 이뤄 훈련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씨는 군의관의 권고대로 충분한 휴식과 훈련의 중단을 보장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가 4월 20일 작성한 휴대전화의 메모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OO가 지금 그 얘기를 했던 거를 기억하시시냐고요. 중대장실에서 중대장님한테 OO가 면담하면서 '보호대 차지 말라고 했다'. O 병장이 차지 말라고 OO가 면담했었잖아요... 중대장님 기억하실 거 아니에요?""5월이라던가, 정확한 날짜가 5월 좀 넘었던 것 같아요. 주말에 그때 제가 잠깐 얘기를 했었던 것 같은데. 고참 A 때문에 고참 A가 좀 이렇게 과하게 OOO이랑 본인이 이렇게 지도를 하는 것이 있다. 그 다음에 가끔씩 혼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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