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서울 중학생 절반 가까이가 강남 3구와 양천구, 노원구 등 이른바 '선호 학군'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별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보면 과학고·외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생이 가장 많은 구는 강남구로 998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시내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이들 학교 진학생이 7천895명인 점을 감안하면 강남 3구와 양천, 노원 등 5개 구 출신이 46.5%에 달하는 셈입니다.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다양한 학교가 만들어지면 입학과 내신 경쟁을 위한 사교육과 선행학습이 유발될 것"이라며"지역에 만들어지는 자율학교에도 수도권 학생만 들어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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