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관계를 망친 건 볼턴'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내놨습니다. 어제(18일) 뉴스룸에서 보도해드린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관계를 망친 건 볼턴"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내놨습니다. 어제 뉴스룸에서 보도해드린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완전 소설"이라고 주장하며 반격한 건데요.볼턴 전 보좌관이 쓴 "대부분은 트럼프 자신이 말한 적 없는 것"들이라며 "완전히 소설"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볼턴이 리비아 모델을 말했을 때 모든 게 망했다"며 "나와 잘 지내고 있던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처럼 화를 냈다"고 말했습니다.자신이 볼턴 전 보좌관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느냐"고 따졌고, 볼턴 전 보좌관이 "사과했다"며 "그때 해임했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대통령을 보좌할 당시엔 침묵하다가 이제 와서 비판하는 게 기회주의자의 면모와 다를 바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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