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7일 당선 직후 푸틴 대통령과 통화에서 유럽에 배치된 미군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통화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라는 목표를 논의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에 관한 논의를 위해 조만간 후속 대화를 하는데 관심을 표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특히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 대통령에게 ‘토지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고 WP는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 사이에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최소 20년 유예하고, 현재 전선을 동결한 채 비무장지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종전 구상으로 거론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6일 보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尹은 12분 통화했는데...트럼프-이시바 궁합 맞을까 日서 ‘불안’ 목소리이례적 으로 짦은 통화 시간에 日내부서 “성격 정반대” 우려도 트럼프, 尹대통령과는 12분 통화 과거 ‘찰떡궁합’ 아베와는 20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불가피…푸틴과 대화할 것'(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취임 후 최우선 순위 과제의 하나로 국경 강화를 꼽으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 “북한군 투항하라···하루 세끼 고기·빵, 쉼터 제공”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에게 “이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며 투항하라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트럼프 통화, 이른 시일내 회동 합의…트럼프 '좋은 협력 기대'(종합)(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곽민서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통해 당선을 축하하고, 이른 시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귀환에, 서방 우크라이나 지원 ‘스텝’ 꼬이나 [트럼프 2기]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귀환으로 서방 국가들의 대 우크라이나 외교 ‘스텝’이 벌써부터 꼬이는 분위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취임에 앞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급히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유럽연합(EU)은 득의양양한 극우의 지원 반대론에 직면했다. 북한군 파병·교전으로 전쟁 새 국면에 돌입한 우크라이나가 외교적으로도 힘든 시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러 침공에 “우크라이나 탓”···속 타는 젤렌스키 외교전 사활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탓으로 돌렸다. 미 대선을 코앞에 둔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