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우리가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나는 그와 잘 지낼 것이다. 그 역시 내가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고, 그가 나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과거 집권 시절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었던 지난 주말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 유세에서는 김정은과 함께 뉴욕 양키스 야구경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통신은"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 수뇌들 사이의 개인적 친분 관계를 내세우면서 국가 간 관계들에도 반영하려고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긍정적 변화는 가져오지 못하였다"고 덧붙였다.다만"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국가의 대외정책과 개인적 감정은 엄연히 갈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해 미국의 정책 변화가 없이는 북한의 대미정책이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전문가들은 이 대목에서 지난 2019년 2월 '하노이 노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협상안을 제시했다 거절당한 기억을 상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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