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월 2일 수입 자동차 관세 도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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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월 2일 수입 자동차 관세 도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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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도입 일정을 4월 2일로 밝혔다. 하지만 관세 적용 시점인지, 관세 계획 발표일인지 명확하지 않다. 한미 외교장관은 독일에서 첫 회담을 갖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재차 확인했다. 양측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대북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한미일외교회담서 ‘北 비핵화 ’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 2일께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미 외교장관은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독일에서 첫 회담을 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수입 자동차 관세 도입 일정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아마도 4월 2일께”라고 답했다. 다만 관세 적용 시점인지, 관세 계획을 발표하는 날짜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앞서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는 각국에 대한 관세 연구를 4월 1일까지 마무리한 뒤 4월 2일에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한편 미국 국무부는 15일 뮌헨에서 성사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회담 직후 “루비오 장관은 한국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미동맹의 강인함에 대한 그의 신뢰를 재차 밝혔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정부가 공식 발표 자료를 통해 한국 권한대행 체제에 신뢰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향후 대북정책 수립·이행 과정에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양측은 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취임 직후 ‘북핵 용인’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내놓으며 증폭됐던 우려에 선을 그었다. 또 대북정책과 관련해 한미 공조를 강조하며 미·북 대화 재개 움직임과 맞물려 제기되는 ‘한국 소외’ 가능성을 불식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조 장관은 회담에서 관세 문제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의에 따른 해결 의지를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관계 부처 간에 협의하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양자 회담에 이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3자 회의도 열어 3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장관은 회의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대만이 적절한 국제기구에 의미 있게 참여하는 데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혀 보다 분명하게 대중국 견제 메시지를 발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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