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악 인플레, 달걀도 못사' 해리스 '트럼프 되면 경기침체' [미 대선 TV토론]

2024미국대선 뉴스

트럼프 '최악 인플레, 달걀도 못사' 해리스 '트럼프 되면 경기침체' [미 대선 TV토론]
TV토론카멀라 해리스도널드 트럼프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9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0%
  • Publisher: 53%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선 TV 토론에서 경제ㆍ이민ㆍ낙태ㆍ외교 등 국내외 현안마다 정면 충돌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판매세 계획은 없다'고 부인한 뒤 '우리는 최악의 끔찍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가상 동전 던지기로 정한 순서에 따라 먼저 발언한 해리스는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은 여러분을 걱정하고 자신을 우선시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저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토론 주제 경제ㆍ물가를 놓고부터 둘은 예열 과정 없이 곧바로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경제가 4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보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해리스 부통령은 “저는 ‘기회경제’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중산층과 근로자 삶을 향상시키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처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그는 일상용품에 20% 세금을 부과하는 ‘트럼프 판매세’ 계획을 갖고 있다. 억만장자 감세 비용을 중산층 부담으로 메우려는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판매세 계획은 없다”고 부인한 뒤 “우리는 최악의 끔찍한 인플레이션 을 겪고 있다. 시리얼이나 베이컨, 달걀 등 어떤 것도 살 수 없다”고 맞받았다. 다시 해리스는 “ 와튼 스쿨은 트럼프의 계획이 재정적자를 폭증시킬 것이라 하고 16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은 트럼프 경제 계획이 내년 중반 경기 침체를 부를 것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해리스는 마르크스주의자.

트럼프는 “낙태 금지에 대해 저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진행자가 “전국적인 낙태 금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느냐”고 묻자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한 발 뺐다. 해리스는 “여성은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국경 정책 이슈 해리스에게 불리한 이슈로 여겨진 이민과 국경 안보를 놓고서는 트럼프가 역공을 폈다. 해리스는" 총기ㆍ마약ㆍ인신매매 등 국경범죄 조직을 기소한 사람"이라고 자처하면서 “미 상원에서 보수적 의원들이 냈고 저도 지지하는 국경강화 법안이 나왔는데 트럼프가 의원들에 전화를 걸어 폐기하라고 했다. 국경 문제를 풀기 보다 문제를 일으키는 쪽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화살을 돌렸다.

이에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이 전쟁은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해리스는 이스라엘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뒤 “전 세계 독재자들이 트럼프의 재선을 응원하는 것은 아첨과 환심으로 그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고 역공했다. 트럼프는 “푸틴은 지난주 해리스가 이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심인 것 같다”며 비아냥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TV토론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ABC 낙태권 인플레이션 국경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악수로 시작한 해리스·트럼프…94분 뒤 인사도 없이 헤어졌다 [미 대선 TV토론]악수로 시작한 해리스·트럼프…94분 뒤 인사도 없이 헤어졌다 [미 대선 TV토론]지난 6월 27일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토론 때는 악수 없이 곧바로 설전이 시작됐다. 미 언론은 대선 TV 토론에서 민주ㆍ공화 양대 정당 후보가 악수를 한 것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발언할 때 해리스는 3m 사이의 트럼프 옆 모습을 쳐다보며 황당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는 시종 해리스에 시선을 주지 않은 채 정면만 응시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김정은과 러브레터' 트럼프 '북한은 날 두려워해' [미 대선 TV토론]해리스 '김정은과 러브레터' 트럼프 '북한은 날 두려워해' [미 대선 TV토론]10일(현지시간) 열린 토론에서 해리스는 트럼프에게 '독재자를 존경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교환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고 공격했다. 이어 '독재자들이 당신이 대통령이 되길 응원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왜냐하면 그들이 아첨과 호의로 당신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 '관세 인상이 물가를 올려 서민을 괴롭힐 것'이란 해리스의 공격에는 '관세 인상이 물가 상승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24 미국의 선택] '난, 안보장사 안한다'… 美최초 '미즈 프레지던트' 향한 75일 스타트[2024 미국의 선택] '난, 안보장사 안한다'… 美최초 '미즈 프레지던트' 향한 75일 스타트해리스 민주 후보 수락연설'트럼프 되면 가드레일 없어'김정은 폭군·독재자 칭하며'그에게 아부하지 않을 것'동맹국 강화 의지도 드러내결혼기념일에 공식 후보로내달 10일 TV토론 분수령3후보 케네디 사퇴도 변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트럼프 알링턴 국립묘지 처신 공격 “정치적 장소 아냐”해리스, 트럼프 알링턴 국립묘지 처신 공격 “정치적 장소 아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참배 당시 행적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대선판 뛰어든 프로레슬링 전설들…링 밖에서 설전 치열하네미국 대선판 뛰어든 프로레슬링 전설들…링 밖에서 설전 치열하네헐크 호건, 전당대회서 트럼프 지지연설 프로레슬링계 앙숙이자 ‘트럼프 롤모델’ 벤투라 前미네소타 주지사는 해리스 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해리스 저격수’ 영입…해리스는 트럼프 대역과 토론연습트럼프, ‘해리스 저격수’ 영입…해리스는 트럼프 대역과 토론연습내달 10일 필라델피아서 TV토론 맞대결 2019년 경선서 해리스와 맞붙은 개버드 트럼프에 해리스 압박 노하우 전수 나서 힐러리 클린턴 오랜 보좌관 라이너스는 해리스 토론 연습서 ‘가상 트럼프’ 역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9 11: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