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관련, '만약 그들(나토 회원국)이 ...
출생시민권 폐지공약 재확인…불법이민자의 합법거주 자녀도 '같이 추방' 거론 강병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와 관련,"만약 그들이 우리를 공정하게 대우한다면, 당연히 나토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유럽 국가들은 무역에서 우리를 끔찍할 정도로 이용하고 있다"면서"그것에 더해 우리가 그들을 방어하고 있다. 그것은 이중고"라고 말했다.이른바 '미국 우선주의'의 입장을 내세운 트럼프 당선인의 이런 발언은 동맹국에도 안보 무임승차는 안된다는 기존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아마도"라고 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의 전사자 추정 규모 등을 언급한 뒤"그것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어리석은 일이며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됐다"라면서" 할 수만 있다면 끝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된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최근에는 안 했다"라며 즉답을 피한 뒤"협상을 방해할 수 있는 어떤 것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고율 관세 부과시 미국 국민의 부담이 증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나는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말한 뒤 1기 정부 때 대중국 관세 부과를 거론하면서"우리는 수천억달러를 받았으나 인플레이션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보조금을 주고 있다고 말한 뒤"만약 우리가 그들에게 보조금을 준다면, 그들이 차라리 주가 되도록 둬야 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또 관세 정책과 관련,"전쟁이나 다른 문제가 있었을 때도 나는 관세로 그것을 막았다"면서"적절하게 사용되면 관세는 많은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는 대신 관세 발표 뒤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한 것을 언급하면서"그는 통화가 끝난 뒤에 약 15초 이내에 마러라고로 날아왔다"면서 관세 정책이 다른 문제 대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사례라고 소개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 2기 임기 동안 불법 이민자를 모두 추방할 것이냐는 질문에"나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부모는 불법 이민자지만 자녀는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경우와 관련,"가족을 서로 떨어트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 모두를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른바 건강보험개혁법에 대해서는"국가도, 국민도 돈이 많이 든다. 형편없는 의료보험"이라고"나는 더 나은 계획에 대한 콘셉트가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 그는 내년 1월 취임사의 핵심 메시지를 묻는 말에는"그것은 통합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면서"저는 성공이 통합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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