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국가가 연주될 때 거수경례를 했고, 더 이상 군 통수권자가 아닌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조용히 가슴에 오른손을 올렸다. 서서 기다리던 바이든은 트럼프 부부에 이어 JD 밴스 부통령 부부가 이석한 뒤에야 트럼프의 취임식장이자 자신의 퇴임식장을 쓸쓸히 떠났다. 전통적으론 왼손을 성경에 얹고 취임 선서를 하지만, 이날 트럼프의 왼손은 성경 위가 아닌 바닥으로 내려와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취임식 에서 국가가 연주될 때 거수경례를 했고, 더 이상 군 통수권자가 아닌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조용히 가슴에 오른손을 올렸다. 미 의회 중앙홀에서 취임식 이 끝난 뒤엔 트럼프가 전임자에게 악수도 청하지 않았다. 서서 기다리던 바이든 은 트럼프 부부 에 이어 JD 밴스 부통령 부부가 이석한 뒤에야 트럼프의 취임식 장이자 자신의 퇴임식장을 쓸쓸히 떠났다.
트럼프는 또 이날 취임 연설에서 “미국은 부를 늘리고 영토를 확장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선으로 성조기를 들 것”이라며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 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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