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前) 미국 대통령이 나이절 파라지 영국 브렉시트 당 전 대표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영국 왕실 문제와 본인의 성추행 관련 법정 다툼 등에 대해 언급했다.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3일(현지 시각)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파라지 브렉시트 ...
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만약 내가 대통령이라면 나는 하루 만에 전쟁을 끝냈을 것이다. 24시간이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폴리티코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만남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협상 성사 능력을 치켜세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에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만 보내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 지금 나라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지금 델라웨어에서 자고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제기된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내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으면 법정 드라마는 즉각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제기된 성추행 혐의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의지를 철회하기 위한 억지 기소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이 인터뷰에서"2020 대선 결과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말하며 대선 출마 의지를 꺾을 뜻을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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