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월10일 토론 예정대로”…해리스, ‘음소거 제외’ 요구

대한민국 뉴스 뉴스

트럼프 “9월10일 토론 예정대로”…해리스, ‘음소거 제외’ 요구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5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3%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미국 대선 후보 텔레비전 토론에 불참 가능성을 띄웠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 개최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로 이런 사실을 밝히면서 에이비시(ABC) 방송이 주관하는 토론은 6월2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로 이런 사실을 밝히면서 에이비시 방송이 주관하는 토론은 6월27일 시엔엔이 주관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토론 때와 같은 규칙이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토론은 서서 할 것이고, 노트나 부정행위를 위한 쪽지를 지닐 수 없을 것”이며 “에이비시는 공정한 토론이 될 것이라는 보장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토론 개최에 합의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25·26일 잇따라 에이비시는 편향적이라며 “내가 왜 이 방송에서 해리스와 토론해야 하냐”, “에이비시는 불공정함을 추구하는 최악의 방송”이라며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전에도 이번 토론은 애초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것이라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한 바 있다.‘시엔엔 룰’의 핵심은 청중이 없고, 발언 순서가 아닌 후보의 마이크는 끈다는 것이다. 이는 2020년 대선 토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기 순서가 아닌데도 계속 떠들어 분위기를 망친 것 때문에 정한 규칙이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한테 “입 좀 다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 선거캠프는 합의된 규칙 중 발언 순서가 아닌 후보의 마이크를 ‘음소거’로 하는 부분은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속 떠들면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스스로 이미지를 깎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엔엔은 해리스 부통령 쪽이 ‘음소거’ 규칙을 바꾸려는 시도를 접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상관없다”고 반응했지만 그의 선거캠프는 규칙 변경에 반대하고 있다.이날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3 후보였다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민주당 하원의원 출신인 털시 개버드를 정권 인수위원회의 공동 명예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날 위스콘신주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에서 이름을 빼달라는 케네디 주니어의 요구를 “사망한 경우가 아니면 이름을 뺄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시엔엔은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인터뷰를 29일 밤 9시에 방영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달 21일 대통령직 도전 선언 후 언론 인터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는 인터뷰를 못 한다”며 그가 실력이 안 돼 인터뷰를 회피한다고 주장해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발언권 없을 땐 마이크 끄자”…트럼프 TV토론 전략, 바이든 때와 달라진 이유는“발언권 없을 땐 마이크 끄자”…트럼프 TV토론 전략, 바이든 때와 달라진 이유는트럼프, 내달 10일 ABC토론 불참 시사 내막엔 마이크 음소거 둘러싼 입장차 해리스 측 “생중계 원칙” 주장하지만 트럼프 측은 “규칙은 이미 합의” 반박 바이든 상대 때와 입장 180도 달라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편파방송서 토론 못하겠다” 뿔난 트럼프...진짜 이유는 ‘마이크 음소거’ 때문이라는데“편파방송서 토론 못하겠다” 뿔난 트럼프...진짜 이유는 ‘마이크 음소거’ 때문이라는데트럼프, 내달 ABC토론 불참 시사 배경엔 ‘마이크 음소거’ 입장차 해리스 측 “마이크 항상 켜놔야” 트럼프 측 “말할 때만 켜놓자” 바이든과 토론때와 180도 달라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해리스 저격수’ 영입…해리스는 트럼프 대역과 토론연습트럼프, ‘해리스 저격수’ 영입…해리스는 트럼프 대역과 토론연습내달 10일 필라델피아서 TV토론 맞대결 2019년 경선서 해리스와 맞붙은 개버드 트럼프에 해리스 압박 노하우 전수 나서 힐러리 클린턴 오랜 보좌관 라이너스는 해리스 토론 연습서 ‘가상 트럼프’ 역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 마이크 ‘음소거’ 룰 놓고 기싸움 고조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 마이크 ‘음소거’ 룰 놓고 기싸움 고조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분수령이 될 첫 TV토론을 보름여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발언자가 아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트럼프 9월10일 첫 TV토론 확정해리스-트럼프 9월10일 첫 TV토론 확정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10일 에이비시(ABC) 방송이 주최하는 텔레비전 토론에 합의했다. 최근 토론을 기피하는 듯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비롯해 3차례 텔레비전 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에이비시 방송은 8일(현지시각) 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대선판 뛰어든 프로레슬링 전설들…링 밖에서 설전 치열하네미국 대선판 뛰어든 프로레슬링 전설들…링 밖에서 설전 치열하네헐크 호건, 전당대회서 트럼프 지지연설 프로레슬링계 앙숙이자 ‘트럼프 롤모델’ 벤투라 前미네소타 주지사는 해리스 지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5 03: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