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4일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을 무역 및 제조업 선임 고문으로 지명했습니다. 또한 NASA 국장에는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을 한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을 지명했습니다.
NASA 국장엔 억만장자 출신 첫 우주 유영 민간인 우주비행사 아이작먼 지명 강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일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을 무역 및 제조업 선임 고문으로 내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내 첫 임기 때 '미국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제 두 가지 신성한 원칙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피터보다 더 효과적이거나 끈질긴 사람은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그는 내가 북미자유무역협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같은 불공정한 무역 협정을 재협상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제 모든 관세 및 무역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했다"면서"그의 임무는 제조업과 관세, 무역 의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경제학자 출신인 그는 1기 트럼프 정부 때 보호무역 정책을 제시하고 고율 관세를 앞세운 대중국 무역전쟁을 기획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이 과거에 좋아한다고 꼽은 이 책에서 그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비판하고 중국이 미국에 가하는 경제적 위협을 경고했다.트럼프 당선인이 나바로 전 국장을 새 정부에서 다시 기용키로 한 것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와의 잠재적 충돌을 예고한다고 이 매체는 평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전직 군인, 투자자, 정치 고문으로 대니얼은 파괴자이자 변화의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강력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대니얼은 미국 우선주의 의제와 미군을 위해 두려움이 없고 거침없이 싸우는 전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미국 항공우주국 수장으로 민간인으로는 첫 우주 유영을 한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을, 애덤 볼러 전 국제개발금융공사 최고경영자를 인질 문제 특사로 각각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피터 나바로 NASA 재러드 아이작먼 J.D 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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