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위비분담금 올리려면 미군 철수 협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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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3일 발간될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서 미군 주둔 비용을 올려 받기 위해 미군 철수를 위협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 트럼프에 “미국 요구 과하다” 설명 미국 백악관을 배경으로 찍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책 의 표지.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서 미군 주둔 비용을 올려 받기 위해 미군 철수를 위협하라고 말했다고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23일 발간될 책 에서 주장했다. 21일 볼턴의 책을 보면, 지난해 7월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하러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뒤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연간 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었다. 일본에 요구 금액은 80억 달러다. 볼턴은 책에서 “트럼프는 매년 지급 비용으로 80억 달러와 50억 달러를 얻는 방법은 모든 미군을 철수한다고 협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야 매우 강한 협상 위치에 서게 된다”고 말했다.

볼턴은 책에서 “나는 적당한 금액을 내지 않는 나라에서 군대를 철수한다는 트럼프의 궁극적인 위협이 한국의 경우 실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전략을 짜내려 했다”고 적었다. 지난해 2월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뒤 4월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도 트럼프 대통령은 50억 달러를 요구했고, 문 대통령은 한국의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액수는 너무 크다고 말했다고 한다.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 회동이 이뤄진 6월30일 당일에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로 장시간 논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줄어들었고, 한국은 미국 액화천연가스의 최대 수입국이며, 한국의 대미 투자도 늘어나 양국 무역수지가 미국에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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