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연합뉴스) 전성훈 김보경 류미나 기자=국내 정·재계 인사들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
전성훈 김보경 류미나 기자=국내 정·재계 인사들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자 속속 방미길에 오르고 있다.19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 방미단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전날 미국으로 출국했다.외통위원장과 여야 간사만 참석한 2017년 1월 트럼프 1기 취임식 때와 비교해 방미단 규모가 다소 커졌다.크리스 반 홀렌 상원 외교위원, 영 김 하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 부소장 등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김동현 특파원=의회 교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야 의원 대표단이 19일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방미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김석기 위원장과 조정식 의원. 2024.11.20 [email protected].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강민국·조정훈·김대식 의원이 당 차원의 방미 외교단을 꾸려 전날 미국으로 떠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개별적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고자 지난 17일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초청됐으나 전날 개막한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고자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당일 전용기편으로 곧바로 워싱턴DC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사절로서의 공식·비공식 일정에 들어갔다.이어 부인 한씨와 함께 취임식은 물론 소수의 VIP만 참석할 수 있다는 취임 축하 무도회에도 함께할 예정이다.정 회장은 지난달 중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5박 6일간 체류하며 트럼프 당선인과 처음 대면한 바 있다. 이지헌 특파원=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8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1.18 [email protected].
SPC그룹은 그동안 미국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매장 수를 200여개로 확대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빌리슨시에 1억6천만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현대차는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를 기부해 주목받았다[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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