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7800명 넘어…하루새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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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에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아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 자세히 읽어보기

구조 늦어지며 일부 지역 주민들 불만 터뜨려 심각한 지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에서 7일 밤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 밑에 42시간 동안 갇혀 있던 45살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하타이/EPA 연합뉴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가 강력한 지진에 강타당한 지 이틀가량이 지난 7일 자정께까지 두 나라에서 사망자가 7800명을 넘겼다. 전날 자정께 3400명 수준에서 하루 사이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피해 지역에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아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튀르키예 정부 당국은 이날 한밤까지 사망자가 5894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3만2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아에프페>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에서도 사망자가 적어도 1932명 확인되면서, 두 나라의 사망자는 7826명으로 늘었다.

1분, 1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자를 찾아낼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피해 지역에 1만2천명 이상의 구조대원과 9천명 이상의 군인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세계 70여개국도 구조대 파견 또는 구호품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은 데다가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심각하게 파괴돼 여전히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독일에서 급파돼 이날 아다나 공항에 도착한 구조대원 요한네스 구스트는 <로이터> 통신에 “피해 지역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규모는 전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아직도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말라티아 지역 주민 무라트 알리나크는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 우리는 집을 잃은 채 아무것도 없이 눈이 내리는 데서 머물고 있다. 내가 뭘 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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