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또다시 규모 6.4 지진 발생 …하타이서 3명 사망 및 추가 매몰자 발생 대지진이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지 2주만에 규모 6.4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해 하타이 지역서 3명이 사망하고 추가 매몰자가 발생했다.
대지진이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지 몇 주 만인 지난 20일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8시 4분에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졌다고 밝혔다.한편 술레이먼 소일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최근 다시 발생한 지진으로 안타키아, 데프네, 사만다기 등에서 사망자가 발견됐다면서, 시민들에게 붕괴 위험 건물에 접근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목격자들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안타키아 내 건물들이 추가로 손상됐다고 밝혔으며, 하타이 주지사는 시민들이 잔해에 매몰됐다고 밝혔다.
7살 아들을 안고 있던 현지 주민 무나 알-오마르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구가 발아래서 갈라지는 느낌”이었다며 울먹였다. 이번 지진이 발생하던 당시 안타키아 중심부의 어느 공원에 설치한 텐트에 있었다고 한다.‘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진 발생 후 부상자 470명이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Play video, "Dashcam footage shows moment of new Turkey quake", 방송 길이 0,20피해 정도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가기 위한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줄지어 늘어섰다. 그러나 앞선 6일 발생한 지진 후 남아있던 다리 등 여러 구조물이 붕괴했을 뿐만 아니라 도로에 균열이 심해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AFP 통신은 건물 벽도 추가로 무너졌으며, 부상자들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주민으로 이번 지진 발생 당시 앞선 지진으로 사망한 가족들의 시신을 찾던 중이었다는 알리 마즐룸은 “어떻게 할지 몰랐다…”면서 “우리는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바로 앞에서 건물 벽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치 지구가 우리를 삼키기 위해 입을 벌리는 듯 했다”고 회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튀르키예서 2주 만에 또 규모 6.4 지진…추가 매몰자 발생튀르키예서 2주 만에 또 규모 6.4 지진…추가 매몰자 발생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또 와르르' 튀르키예 6.4 규모 추가 지진…매몰자↑20일(현지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지진 이후 2주 만이다. 이날 오후 8시 4분쯤 발생한 이번 지진은 최초 피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튀르키예서 2주 만에 또 6.4 규모 지진...3명 사망 300여명 부상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7천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진이 일어난 지 2주일 만에 규모 6이 넘는 여진이 발생해 300여 명의 추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현지시간 20일 오후 5시쯤 튀르키예 안타키아 서남서쪽 16km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로이터 통신 등의 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필 피해 가장 큰 곳에'...규모 6.3지진, 사상자 7백 명 육박규모 6.3 지진…하타이주 안타키아 남서쪽 16km / 튀르키예 '3명 사망·200여 명 부상'…구조 진행 / 타스 '시리아서 5명 숨져'…DPA '470여 명 부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튀르키예서 2주 만에 또 6.3 규모 지진...8명 사망 · 680여 명 부상[앵커]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 지역에서 또다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지금까지 8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600여 명이 다쳤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수근 기자!지난 6일 일어난 지진의 수습작업이 아직도 진행 중인데 또다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