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보내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어떤 구호 물품을 보내야하는지, 어떻게 보내는지 등 정보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엔 이런 물건이 필요합니다
긴급 필요한 물품은 중고도 받아” 김상원씨가 지난 10일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에게 보내기 위해 준비한 구호물품 상자. 김상원씨 제공 부산에 사는 자영업자 김상원씨는 지난 10일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보낼 구호물품을 인천물류센터에 보냈다. 샴푸, 주방세정제, 휴지, 생리대, 텀블러, 보조배터리와 겨울 외투, 돗자리, 담요 등을 넣은뒤 제품 겉면에는 무슨 물품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영어로 적어놓았다. 완성된 구호물품 상자의 무게는 13㎏, 택배비만 1만2000원이 나왔다. 김씨는 “튀르키예가 많이 춥다던데 이재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면서 구호 물품을 골랐다”며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이 구호물품을 뭘 보낼까 같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보내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 열풍 속에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도 했다. 지난 주말 사이 “현지 물류 대란 때문에 물품을 보내도 쓰레기로 불태워질 가능성이 크다”며 물품을 보내지 말라는 글이 온라인에 퍼진 것이다. 하지만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쪽은 해당 글에 댓글을 달아 “잘못된 내용”이라며 “겨울용 텐트, 이불, 침낭, 발전기, 이동식 화장실”을 긴급하게 필요로하는 물품으로 꼽았다. 지난 12일 인천 중구의 물류센터 앞에 튀르키예로 보내는 구호물품 상자가 쌓여있다.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에스엔에스 갈무리 다만 대사관 쪽은 사용했던 물건 대신 새 제품을 기부받기로 결정했다. 열악한 현지 의료체계로 위생 문제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이 긴급한 만큼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물품은 보내도 무방하다. 대사관 관계자는 “겨울용 텐트나 이불, 히터, 침낭 등 긴급한 물품은 한두 번 사용했거나 사용감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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