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하는 김과장, 카페 열면 얼마나 더 벌까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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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prop=description content=직장인 A는 오랜 꿈이던 카페 창업을 위해 매월 400만원을 급여로 받던 회사에서 퇴사하는 것을 고심 중이다. 하지만 평소 A를 눈여겨보던 경쟁사에서 이를 알고 월 500만원 조건의 임금과 함께 이직을 제안했다. 이에 A는 처음 결심이 흔들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A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카페 창업 시 발생하는 수익·지출 구조를 냉정하게 따져보..

직장인 A는 오랜 꿈이던 카페 창업을 위해 매월 400만원을 급여로 받던 회사에서 퇴사하는 것을 고심 중이다. 하지만 평소 A를 눈여겨보던 경쟁사에서 이를 알고 월 500만원 조건의 임금과 함께 이직을 제안했다. 이에 A는 처음 결심이 흔들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A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카페 창업 시 발생하는 수익·지출 구조를 냉정하게 따져보기로 했다. 그 결과 수입은 매월 1700만원이며 전기료 70만원, 원두 및 종이컵 구입비 250만원, 임대료 및 카드 수수료 450만원, 종업원 인건비 330만원의 지출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④ 200만원 ⑤ 300만원

경제적 이윤은 수입에서 기회비용을 차감한 값이며, 기회비용은 암묵적 비용과 명시적 비용의 합으로 정의된다. 위의 밑줄 친 시점에서 A는 아직 카페를 창업하기 전이며 월 급여 500만원을 새로이 제시받은 상태다. 따라서 만약 A가 카페를 창업한다면 매월 500만원의 암묵적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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