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방문 뒤 문 대통령 사저 구경…평산마을 종일 '북적' 부처님오신날이자 문재인 대통령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문 대통령의 사저를 구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저가 자리 잡은 하북면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우리나라 3대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가 있는 곳이다.부처님오신날 통도사를 찾은 김에, 가까운 문 대통령 사저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김동민 기자=문재인 대통령 내외 귀향을 이틀 앞둔 8일 문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5.8 [email protected]양산시민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보타암에서 부처님을 만나 뵙고, 사저 구경을 왔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왔다는 여성은"양지바른 곳에 아담하게 집을 지어놨다"고 평했고, 마산서 왔다는 부부는"일반인도 돈이 많으면 집을 크고 화려하게 짓는데,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살 집이 저 정도면 수수해 보인다"고 전했다.귀향 D-2 문 대통령 양산 사저 찾은 시민 김동민 기자=문재인 대통령 내외 귀향을 이틀 앞둔 8일 문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5.8 [email protected]평산마을로 향하는 통도사 인근 도로에는 팬클럽이 내건 문 대통령 퇴임을 환영하는 플래카드와 보수단체가 내건 현수막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공사 차량이 드나들도록 임시로 넓힌 사저 앞 도로는 원래대로 복구됐다. 김동민 기자=문재인 대통령 내외 귀향을 이틀 앞둔 8일 문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이 사저를 바라보고 있다. 2022.5.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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