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저출생 현황 파악과 정책 지원을 위해 출산 현황, 결정 요인, 정책제도 등 3대 영역에 걸쳐 61개의 저출생 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이 중 합계출산율 등 53개 지표는 기존 통계를 활용했고, 코호트출산율, 코호트 무자녀 비율, 청년층 소득이동성, 저출생 정책제도 수요, 늘봄학교 이용률 5개는 처음 공개됐다. 또한, 내년 11월 인구주택총조사에는 가족 돌봄 시간, 비혼동거 여부 등 저출생 관련 문항이 추가될 예정이다.
정부가 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지표 61개를 24일 공개했다.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율 반등을 통계로 뒷받침하기 위한 작업이다. 24일 통계청은 제21차 국가통계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저출생 통계지표 구축,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출산율 등 53개 지표는 기존 통계를 활용했다. 코호트출산율, 코호트 무자녀 비율, 청년층 소득이동성, 저출생 정책제도 수요, 늘봄학교 이용률 5개 지표는 처음 공개됐다. 유배우출산율, 자녀 1인당 월평균 양육비, 육아휴직 소득대체율 등 3개 지표는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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