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은 현재 중국 당국의 개봉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톰크루즈 중국 대만 탑건
36년 만에 돌아온 영화 '탑건' 속편이 북미 극장가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에 등장한 '대만 국기'가 화제다. 할리우드 영화계가 중국 당국의 검열을 더이상 의식하지 않는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크루즈는 2019년 공개된 영화 예고편에서 대만 국기와 일장기가 그려진 점퍼를 입고 나왔지만, 이후 트레일러 영상에서 이 장면이 사라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중국 당국의 검열을 의식했다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극 중에서 크루즈의 아버지는 1960년대 미 해군 복무 당시 대만과 일본 근해에서 임무를 수행한 것을 기념해 대만 국기가 부착된 점퍼를 착용한 것으로 나온다. 크루즈는 아버지가 남긴 유품인 점퍼를 입고 등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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