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강남3구 7년 만에 최대 상승마포·용산 2배, 성동은 3배↑1~2월 서울 거래량도 뛰어공급부족·금리인하도 영향'규제 완화 방향은 옳지만이사철 앞두고 푼 건 착오'
이사철 앞두고 푼 건 착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며 서울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 집값이 치솟자 15주째 이어지던 전국 집값 하락세도 보합세로 전환했다.
이후 대출 규제 강화와 탄핵 정국 등을 거치며 상승률은 크게 쪼그라들었고 지난달 초만 해도 0.02%에 그쳤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이달 10일 0.2%로 뛰어올라 6개월 만에 0.2%대를 회복했다. 실제로 성동구 '성수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중순만 해도 실거래가가 14억원 선을 밑돌았지만 최근 15억65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최고 16억3000만원에 이른다. 한때 실거래가 9억원 선을 넘나들던 강북구 '미아 래미안 1차' 전용 84㎡는 올해 초 7억7000만원까지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최고 호가 8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거래량까지 크게 늘고 있어 시세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3일 기준 8121건으로 지난해 1~2월 5420건보다 50%가량 증가했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거래가 많이 늘었다. 거래량이 증가하는 속도도 가파르다. 올해 1월 3355건을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월 4766건으로 집계돼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4000건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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