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니폼 입고 상암서 펄펄…손흥민, 멀티골로 예열 완료
손흥민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K리그 선발 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에서 후반 23분과 40분 두 골을 몰아치는 등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그의 멀티골을 앞세워 토트넘은 팀 K리그를 6-3으로 꺾었다.경기가 시작되자 내리던 빗줄기가 잦아들더니 습하던 날씨는 어느새 선선해졌다. 대신 선수들과 팬들의 열기가 상암벌을 달궜다.팀 K리그에 선발된 조현우, 김진수, 권창훈 등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선수들과는 적이 됐다. 김도훈 기자=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패널티킥으로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손흥민이 투입되기 전부터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전반 30분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힘찬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조규성이 헤딩 동점골을 터트린 뒤 팀 K리그 선수들이 단체로 상대를 약 올리는 피파 온라인 '빅맨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전반 36분 '단짝' 해리 케인과 경기장 한쪽에서 몸을 푼 손흥민은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인사를 건넸고, 케인과 패스 및 슈팅 연습을 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출전을 준비했다.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멀티골 손흥민의 세리머니
김도훈 기자=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7.13 [email protected]올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히샤를리송이 곧바로 달려가 그에게 업혔고, 케인은 또 한 번 손흥민과 포옹했다.손흥민은 경기 내내 번뜩이는 돌파로 관중을 들썩이게 했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토트넘 응원가를 부르며 마음껏 '직관'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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