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토스처럼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코레일 열차 승차권 예매를 할...
대통령 직속 기구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에서도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의 모든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버·네이버지도·카카오T 등 일부 앱에서만 가능했는데, 국민 편의를 위해 이용률이 높은 앱으로 더 확대한 것이다.해당 기업 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포인트 적립과 KB 페이머니 추첨 지급, 쏘카 45% 할인, 국내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통해 공공앱·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부터 민간앱에서 SRT 예매·자동차 검사 예약·국립수목원 예약·인천공항 지도서비스 등 총 4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 KTX 승차권 예매와 함께 SRT 예매 서비스도 연말까지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을 통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여권 재발급 신청·예방 접종 내역 조회 등 22종도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 중 차례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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