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프롬프터 못끊는 바이든…'30명 앞에서도 대본 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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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개 소규모 행사에서조차 텔레프롬프터를 보고 연설해 일부 지지자...

김문성 기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개 소규모 행사에서조차 텔레프롬프터를 보고 연설해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좌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지난 4월 주요 민주당 기부자인 마이클 색스의 시카고 저택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대선자금 모금 행사도 예외가 아니었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행사에서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했는데도 연설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기부자는 그의 말을 듣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이 행사가 끝난 뒤 일부 기부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거실과 같은 친밀한 공간에서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한 것에 대해 대선 캠프 관계자들에게 불만을 제기했다.그가 대통령직에 오른 뒤로 주위에서 이전보다 즉석 발언을 자제시키기는 했지만, 재임 초기만 해도 모금행사에서 지지자들과 만날 때는 대본 없이 임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텔레프롬프터 없이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경우가 거의 없었다. 텔레프롬프터를 동반하지 않았던 사례는 드물게 했던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뿐이었다.지난 2021년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백악관 직원들이 텔레프롬프터를 닦는 모습. 이 신문은 텔레프롬프터와 같은 장비가 편한 신발이나 동선 단축처럼 지난 1년간 백악관 관리들이 고령인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여러 편의 중 하나라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의 참모들은 끝없는 회의를 해야 하고 모든 행사 참석 전에 리허설 시간이 부족한 정치인들에게 텔레프롬프터는 일상적인 장비라고 주장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주 대본에 의존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대통령이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과거에도 대통령들이 썼던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처음 열린 대선 TV 토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고령으로 인한 건강과 인지력 논란을 키웠다.지난 6월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도중 앞에 텔레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모습. 20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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