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8명이 죽었는데... 정부는 기업 이름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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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업살인] 노동부 사망사고 기업 비공개... 4월에도 66명 노동자, 퇴근 못했다

지난 4월 25일 노동건강연대가 민주노총, 매일노동뉴스와 함께 주최한 에서 '롯데건설'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롯데건설은 2023년에 5명의 노동자를 죽게 했는데, 모두 하청 노동자였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자료로 집계한 바,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노동자는 한 달 평균 68.7명이다. 하루에 두 명 이상 허망하게 죽음을 맞았다.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는 이유는 노동자를 죽게 만든 기업에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한국 사회는 노동자를 사망하게 한 기업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서울 / 19시 32분경 / 서울시 관악구 당곡사거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과속해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이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음. 중상을 입은 오토바이 운전자 배달 노동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사망.경기 화성 / 16시 35분경 / 경기 화성시 서봉로 향남읍의 한 벽돌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A씨가 오작동을 일으켜 동작을 멈춘 자동 벽돌 적재기를 살피던 중 갑자기 다시 작동한 적재기에 끼여 사망.경기 화성 / 12시 20분경 / 경기 화성시 송산면 육일리의 인도 설치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씨가 설치를 위해 운반 중인 도로 표지판 기둥 하에 가슴 부위를 맞고 쓰러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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