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지원 물꼬에 우크라 봄 공세 탄력받나…인프라 보급은 숙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4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앞으로 6개월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탈환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가 될 전망이다.실제 러시아 포병대의 포격 수위는 약해지고 있으며 가용 병력 대부분이 이미 전쟁에 투입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또한 러시아는 원자재와 부품을 자체 조달해 공급 문제를 안정화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다.
가디언은 우크라이나가 최소한의 희생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북대서양조약기구의미국과 독일 등이 지원을 약속한 브래들리와 마르더 등 장갑차는 우크라이나군의 전진 과정에서 병력을 포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러시아군의 장갑차와 벙커를 파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우크라이나가 받게 될 전차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가디언은 짚었다.우크라이나의 엔지니어링 시스템과 복구 차량 등은 모두 기존에 사용 중엔 전차에 맞춰져 있어새로운 전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운용법에 대한 훈련뿐 아니라 관련 인프라 지원도 불가피한 상황이다.냉전 이후 나토 회원국들의 전차 수량이 크게 감소했고, 파괴·수송·복구 등에 사용되는 차량은 더욱 심각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가디언은"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원한다면 그들은 더는 결정을 미룰 수 없다"며"투자를 미루는 것은 러시아에 전쟁을 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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