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방영 수모 '라디오스타', 17년 살아남은 저력 라디오스타 김상화 기자
지난 2007년 의 코너로 출발해 2011년 독립 프로그램으로 거듭 태어난 는 그동안 수많은 연예계 입담꾼을 발굴한 예능 원석들의 출발점이 됐다. 지금도 스타 초대 손님들의 재치 넘치는 끼로 매주 수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가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은 아니었다. 김국진-윤종신-김구라-신정환 등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초기 멤버들의 조합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예측 불허의 입담을 이어갔고, 시간이 지나면서 큰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때론 그림자에 가려 고작"한주 5분 방영"의 더부살이 신세를 면치 못한 적도 있었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인해 하차하는 출연진도 있었지만 4인 체제의 정체성을 마련한 건 이들의 공헌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기자-프로 골프 도전 등으로 한동안 예능계와 멀어졌던 김국진은 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국진은 엉뚱함과 진중함 사이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다음주 가 800회 녹화를 한다. 16년을 했으면 맛집으로 치면 노포나 다름이 없다. 사람들은 익숙함보단 신선함에 열광을 한다. 예전만큼은 눈길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즐겁게 16년간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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