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조 휴짓조각 만든 권도형... '도주 위험'에 구금 30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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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휴짓조각 만든 권도형... '도주 위험'에 구금 30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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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국가 몬테네그로 법원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로 연장했습니다.

24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고등법원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몬테네그로 법원"권씨, 도주 위험 있어"24일 몬테네그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도 포드고리차 법원은 이날 권씨와 측근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해 구금 기간 연장을 명령했다. 몬테네그로 법률상 피의자 구금 기간은 최대 72시간이다. 몬테네그로 검찰은 구금 기간 연장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날 피의자 신문을 거쳐 구금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법원은"싱가포르에 거주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 위험이 있고, 신원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로써 권씨의 국내 송환은 더 자신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싱가포르 등도 권씨의 '신병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만 해도 이미 뉴욕 검찰은 권씨를 증권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의 공소장에 따르면 권씨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 1년 전인 2021년 5월쯤 미국의 한 투자회사와 공모해 코인 시세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인터폴 수배에도 공개 행보..."유럽, 아시아 누벼"한편 권씨는 11개월 간의 해외 도피 생활 중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공개 행보를 이어왔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최고등급 수배인 적색수배 대상에 올랐을 당시에도 트위터를 통해"절대 숨으려고 하지 않는다. 산책도 하고 쇼핑몰에도 간다"며 도주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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