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대표는 달러와 가치가 연동돼 있는 가상화폐인 테라와 자매코인 루나를 창시해 투자금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4월 출국해 1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권 씨는, 유럽국가 몬테네그로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이 공항에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측근인 한 모 씨와 함께 체포됐습니다.필립 애드직 몬테네그로 내무 장관은 자신의 SNS에"세계가 가장 찾고 있는 범죄자 중 한 명인 테라폼랩스의 공동설립자이자 CEO 권도형을 체포"했고 이들이"위조 문서를 가지고 포드고리차 공항에 억류됐다"고 밝혔습니다.
몬테네그로 최대 일간지 '포베다'에 따르면, 이들의 수화물에서는 벨기에와 한국의 여행 서류와 위조된 벨기에 여권이 발견됐습니다.하지만 50조 원 이상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폭락가능성을 알고도 화폐를 발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우리 검찰은 신속한 송환을 위해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여러나라에서 동시에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한국이나 미국 어디서 처벌을 받게 될지도 불투명하다고 외신들은 관측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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