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중장년층 “노인은 69.4세부터”…적정 노후생활비는 얼마?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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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는 69.4세로 기준(65세)보다 4.4세 높았습니다.\r중장년층 노인 노후 생활비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생각하는 부부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277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부가 나란히 국민연금을 20년 이상 꼬박 부어도 매달 평균 손에 쥐는 돈은 약 196만원 정도라 노후 부담을 채우기엔 턱없이 모자라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장년층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는 69.4세로 기준보다 4.4세 높았다.

여성보다 남성이,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적정 노후 생활비로 제시한 금액이 더 컸다. 연령별로 보면 50대는 부부 306만8000원, 개인 198만3000원이라고 답했지만, 80대 이상은 226만8000원, 144만원으로 응답해 연령이 높을수록 기대치가 낮아졌다.그래픽=신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20년 이상 연금 보험료를 부었다면 매달 97만9000원 정도를 탄다. 부부가 20년 이상 가입했다면 그나마 최소 생활비의 98.5%를 채우지만 적정 생활비는 70.7% 충당하는 수준이라 기대치에 한참 못 미쳤다. 한신실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민연금만으로도 최소한의 노후 생활비를 만족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응답자들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69.4세로 나타나 노인복지법 등 관련 법률이 정하는 기준보다 4.4세 많았다. 연구팀은 “60대까지는 자신을 노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70대 이후로는 대부분 자신을 노후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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