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영화사 미공개 기증자료 85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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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흥영화사 미공개 기증자료 85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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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격변기 속에서 살았던 태흥영화사를 아십니까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4월 14일부터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신규 기획전시 '위대한 유산 : 태흥영화 1984~2004'를 개최한다.태흥영화사는 1984년부터 2004년까지 총 36편의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다. 태흥영화사는 영화제작 자유화, 할리우드 직배 허용, 대기업의 영화 진출, 멀티플렉스 탄생 등 한국영화의 격변기 속에서 전통적인 충무로 제작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영화의 변화와 도약을 견인했다.또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경마장 가는 길', '장미빛 인생' 등 신진 감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도 했다.이번 전시에선 태흥영화사가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 제작, 배급과 관련한 총 2,179점의 자료 중 85점을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는 ▲1984년 태흥영화사 설립부터 태흥영화사를 둘러싼 중요한 사건 소개 ▲불교계와의 대립으로 끝내 제작이 무산된 첫 창립작 '비구니'와 관련된 자료 ▲태흥영화사 36편의 필모그래피 중 임권택 감독과 함께한 11편의 작품 이야기 ▲신진 감독 기용에 적극적이었던 태흥영화사의 행보 ▲해외 영화제 진출 관련한 자료 등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태흥영화사가 제작한 36편 영화의 포스터와 전단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태흥 영화의 주요장면을 편집한 오마주 영상 역시 전시장 내 스크린을 통해서 관람 가능하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개막식 및 전시 해설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수철 작곡가, 배창호 감독, 이명세 감독 등을 비롯해 태흥영화사 이태원 전 대표의 가족 및 동료 영화인들이 참석해 태흥영화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한편, 한국영상자료원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 기획으로 태흥영화사 제작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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