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태풍 힌남노 북상에 “최고 단계 대응 태세 갖추라” 지시newsvop
발행 2022-09-03 11:43:20윤석열 대통령이 3일 북상하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윤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재차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취약 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이 한국에 상륙하는 이날과 4일 관계기관의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어 태풍 진로 및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윤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찍부터 신경을 쓰는 것은, 지난달 초 수도권 및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부실 대응 논란이 일었던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다가올 추석 연휴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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