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 항저우 아시안게임친환경 실험 현장 가보니경기장 56개 중 12개만 신축전기자전거 7만대 공급도풍차로 만든 전기까지 사용알리바바 도시 신기술 향연인프라 구축에 41조 투자
인프라 구축에 41조 투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현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 45개국, 1만25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에 인민일보,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은 연일"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스포츠 대회"라며 개막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항저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의 거점 도시답게 첨단 기술과 저탄소·친환경 아시안게임을 지향한다. 천웨이창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항저우의 디지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아시안게임 준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잊을 수 없는 스포츠 이벤트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촌, 미디어빌리지 등 대회 관계자들이 묵는 시설에서는 전기차 2000여 대가 곳곳을 누비고 있다. 전기차 중에는 증강현실로 마을 내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버스도 있다. 미디어센터 내에서는 각종 시설을 안내하고 대회를 홍보하는 로봇들이 활동 중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